최근 친환경 정책으로 인하여, 전기차의 보급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경유와 휘발유 가격의 상승으로 더욱 눈길이 가는 전기차 충전 요금과 전기차 충전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본다. 전기차의 충전 방식은 회사마다 틀리므로 확인해야 한다.
- 전기차 충전 방법
- 전기차 충전소 찾는 방법
- 전기차 충전 요금
전기차 충전 방법
- 고속 충전과 완속 충전
전기차 충전 방법은 공공기관이나,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와 대형 마트 등의 편의 시설에 많이 설치 되어 있는 급속 충전기와 아파트나 작은 소규모 업소에서 설치를 한 완속 충전 시설이 있다.
고속 충전과 완속 충전은 필요한 시간차이가 많이 난다. 고속 충전의 경우 50kw에서 80kw 정도의 충전이 진행되므로, 한 시간 정도면 최근 출시된 아이오닉 5의 경우에도 80% 이상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그이 상의 고속 충전 시설은 현재는 사실상 TV광고에서만 나오지, 실제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완속 충전기의 경우에는 5Kw 정도에서 7Kw의 용량을 가지고 있어, 70kw의 용량을 가진 아이오닉 5의 기준으로 보면, 완충하는데 보통 10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가 된다.
- 전기차 충전 시간
아이오닉5의 롱 레인지 모델 (기아의 EV6도 롱 레인지 모델 ) 기준으로 살펴보면,
완속 충전기의 경우에는 5Kw 정도에서 7Kw의 용량을 가지고 있어, 70kw의 용량을 가진 아이오닉 5의 기준으로 보면, 완충하는데 보통 10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가 된다.
반면 고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80kw급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완전 방전 상태에서도 1시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는 산술적인 계산이 나온다.
고속 충전의 경우에는 80% 이상에서는 속도가 조금 더디게 올라가는 것이 경험상의 체감이다. 배터리의 특성상 80%까지는 실제 고속으로 충전이 되지만, 90% 이상에서는 충전 속도가 고속의 경우에는 조금 체감되는 느낌이다.
전기차 충전 방식
최근 현대와 기아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의 충전 방식은 DC 캄보라는 형태의 충전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전 모델에서는 DC차데모라는 방식을 사용하였지만, 고속 충전을 위해서는 DC캄보라는 7핀을 사용하고 있다. 5핀만 사용하는 곳에서는 완속 충전이 가능하므로 AC단상 5핀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많은 보급이 되어있는 충전 시설은 5핀 단상으로 GM의 볼트와 최근 출시된 르노의 조에도 5핀 충전 형태를 사용하고 있다. 구형 모델인 SM3의 경우에만 AC3상의 7핀을 사용하고 있어, 향후에는 새로운 모델은 5핀이나 DC콤포 7핀으로 표준화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전기차 충전소 찾는 방법
전기차 충전소 찾는 방법은 휴대폰 앱으로도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여러 가지 앱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두의 충전"이라는 앱의 사용이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아래와 같이 휴대폰에서 전기차 충전소라고 검색을 하면, 모두의 전기차 같은 앱이 나오므로,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는 앱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모두의 전기차 앱 같은 경우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찾을 때 나에게 맞는 충전 커넥터 형태와 급속과 완속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니, 활용하면 되겠다.
전기차 충전 요금
전기차의 충전 요금은 한국전력에서 보조금이 지원되는 형태로 저렴하게 운영이 되었지만, 최근 보조금의 축소로 전기요금 역시 몇 년 전 보다 2배 가까운 가격으로 충전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다. 완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그나마 저렴하게 1Kw에 170원 정도로 아이오닉 5의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70kw를 충전을 해도, 1만2천원 정도이면 충전이 가능하지만, 고속 충전기의 경우 300원에서 400원의 요금 부과 되는 곳이 많아, 완속 충전 요금 대비 2배이상 되는 곳도 있다. 400km정도를 주행하는 아이오닉5의 경우로 살펴보면, 고속 충전을 이용하게 되면, 2만 원 후반의 전기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결과가 나오므로, 연비가 좋은 차량과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 있겠다. 특히, 전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실제로 하이브리드 차량 보다, 운영하는데 가성비가 떨어질 경우도 있다.
완속 충전기만 사용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기차 시장 형성과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에서 고민을 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된다.
전기차를 사용하면, 확실히 경제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완속 충전으로 사용 시 휘발유 대비 30%의 요금으로 운행이 가능하며, 고속도로 통행비 역시 50% 할인되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엔진오일과 같은 내연기관에서 필요한 오일류의 교환에 대해서도 훨씬 이득이다. 잘 사용하면, 경제성이 높고 편리하며, 환경 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는 전기차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잘 선택을 해야 하겠다.
전기요금의 인상은 정부의 정책에 아쉬운 부분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세인 전기차 시장의 확대는 앞으로의 갈 수밖에 없는 방향인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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