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부동산 재벌 기업인 헝다 그룹의 파산설이 나오고 있다. 홍콩과 미국 증시에 영향을 끼치고 있어, 앞으로의 헝다 그룹의 움직임에 세계의 금융권이 집중하고 있다.
- 헝다그룹
- 헝다그룹 파산설
- 헝다그룹 파산설의 영향
헝다그룹
헝다 그룹은 쉬자인 회장이 1996년 창업한 회사 이다. 시골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쉬자인은 본능적인 감각으로 중국의 부동산 호황인 1990년대 후반에 시작한 헝다를 중국 부동산 1위 기업으로 만들었으며, 개인 자산도, 2020년 포브스 선정 중국 1위의 자산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헝다그룹은 부동산 투자와 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관광사업, 스포츠 사업, 에너지 사업, 그리고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에도 진출을 하여, 문어발식 기업 운영으로도 알려 진 거대 기업이다.
헝다그룹 파산설
헝다 그룹의 파산설은 이미 2021년 초부터 알려져 있었다. 채무 불이행에 따른 디폴트 가능성이 헝다 그룹 내부에서 나오고 있어서 이다.
해당 내용을 증명하듯이 헝다그룹의 주가는 최근 계속 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개월 주가를 보아도, HKD 15를 하던 주가가 HKD2.27로 4분의 1도 되지 않는다. 시가 총액이 HKD300억으로 5조 수준이다.
하지만, 헝다그룹의 총 부채는 350조 수준으로 엄청난 수준의 채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가지고 있는 현금과 회사 시가 총액을 모두 더해도 , 갚을 수 없는 부채 규모이다.
그동안 중국의 경제 성장의 25%는 건설 경기가 부양을 했다. 여기의 중심에는 헝다그룹이 있었던 것이다. 최근 시진핑 정부의 부실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헝다 그룹에는 구조조정이나 파산의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헝다그룹 파산설의 영향
헝다그룹의 파산설로 인한 영향은 여러곳에서 나오고 있다. 우선 중국계 투자자금이 많이 유입이 되어 있는 가상 화폐 시장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5800만 원으로 상승 추이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헝다그룹의 파산설로 인하여, 유동성 문제가 예상됨에 따른 하락으로 5,000만 원도 위태로운 상황으로 조정이 되고 있다.
홍콩과 미국 증시 역시 단기 조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증권 시장은 공교롭게도, 헝다 그룹의 채권 만기일인 2021년 9월 23일 까지 추석 휴무에 들어가 있어, 급락장이 나오지 않았지만, 추석 휴무가 끝나는 오전에는 단기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미국의 많은 전문가들은 2008년 미국의 리먼사태와 같은 엄청난 금융 위기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단기간의 10%~20%선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선택에 따라 헝다그룹의 파산 또는 구조조정 2가지 갈림길로 들어 서있는 상황이다. 구조조정에 무게를 두고 있어, 부채에 대한 해결이 어떻게 될 것인지 지켜봐야 하겠다.
한국 주식 시장은 우선, 중국 기업들의 최근 부도에 따른 한국기업 수출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여, 단기간에 조정이 온다면, 저점 매수의 기회로도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비관적인 태도가 나온다면, 조금 긴 호흡으로 지켜 보고 시장에 대응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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