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렌탈 공모주 청약 일정 과 기업 개요

 자동차 렌털 업계 1위인 롯데 렌털의 상장이 추진되고 있다. 롯데 렌털의 공모주 청약 일정이 정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2021년 8월을 뜨겁게 달굴 롯데 렌털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알아보고, 예상 주가와 함께 기업 개요에 대해서 살펴본다. 

 

 

 

 

롯데 렌탈 기업 현황

 

• 롯데 렌탈 사업 

 

롯데 렌탈은 자동차 임대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직원수 1100명의 대기업으로 2005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자동차 장기 렌트 부분이 주요 사업이며, 현재 국내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2위 기업으로는 SK네트웍스가 있다. 2004년 KT그룹의 차량 렌털 사업부를 시작으로 하였으며, 2010년에는 금호 렌터카를 인수하면서 현재 6만여 대의 렌트를 운영하는 업계 수위 기업이다. 현재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기업용 복사기 및 복합기 등의 OA기기와 함께 생활 가전 및 산업에 쓰이는 장비까지 렌털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롯데 렌탈 연혁 (출처 : 유진 증권)

• 롯데 렌탈 미래 사업 방향

 

카쉐어링 사업이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모빌리티 관련 사업에 대해서, 정부의 규제 범위 내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기존의 업계 1위의 자동차 렌털 사업과 어떤 방향으로 새로운 플랫폼과의 연결을 만들어 낼지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기업이다. 

 

 

 

 

롯데 렌탈 공모주 청약 일정

롯데 렌탈의 공모주 청약 일정을 살펴보면, 2021년 8월 4일까지 수요 예측이 완료되었으며, 개인 공모주 청약일정은

 

• 공모청약일

2021년 8월 9일 부터 8월 10일 2일간 진행이 된다. 배정되지 않은 금액은 8월 12일 환불이 진행된다.

 

• 롯데 렌털 상장일

2021년 8월 19일에 상장 예정이 되어 있다.

 

 

• 롯데 렌탈 청약 공모가

확정 공모가는 5,9000원으로 밴드 상단에 확정이 되었다. 4만 7천 원부터 5만 9천 원 희망 공모가였다. 5만 9천 원으로 계산하면, 시가 총액은 2조 1천억 원대를 형성하게 되며, 상장 당일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 청약 주간사 

NH 투자증권, 과 한국 투자증권 주요 주간사이며, 공동으로 청약 가능한 곳은,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 키움증권, 하나금융으로 대부분의 증권사를 통해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점이 특이 사항으로 보인다. 

 

청약 신청 시에 중복 청약은 되지 않으므로, 배정을 많이 받는  NH 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으로 신청 물량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상장을 통해서 공모되는 금액느 8천5백억의 금액이 진행되며, 청약 공모주 수량은 14,422,000주 (1천4백만 주 )가 되며 그중에 50%는 구주 매출이다. 

롯데 렌탈 청약 일정

 

 

롯데 렌털 예상 주가와 전망

 

• 롯데 렌털의 매출 현황

2020년 기준의 롯데 렌털의 매출을 살펴보면, 매출 2조 2521억원에 영업 이익 1599억원 이었다. 매출의 방향은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 지고 있는 상태이다. 영업 이익률에 대해서는 2013년 11%대의 고수익률에서 2018년 최저를 기록한 다음 개선이 되고 있는 상태이다. 최근 중고차 판매가격이 상승 하고 있는 점과 MZ세대의 트렌드인 구매보다 구독의 경제가 대세를 이루어 지고 있는 점은 롯데렌탈의 향후 전망을 밝게 하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롯데 렌탈 매출현황 (출처 : 유진 증권) 

 

• 롯데 렌탈 매출 구조

 

롯데 렌털의 매출 구조를 살펴 보면, 주요 사업인 차량 장기 렌트 사업부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전체의 69%를 차지 하고 있으며, 렌탈 만료후에 중고차를 매각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약 23.5%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OA기기나 산업용 기기 등의 매출이 7.5%의 매출을 점유 하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 렌탈 매출 구조

 

• 롯데 렌탈 유통 가능 주식

 

롯데 렌탈 주식의 상장 후에 장점으로 보이는 점은 보호예수 물량이 양호하여, 유통 가능한 주식이 30%수준에 불과한점이다. 유통 가능한 주식이 많지 않아 상장후에 주가에는 좋은 흐름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대 주주인 호텔 롯데와 부산 롯데호텔 등의 지분 등은 향후에도 매각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롯데 렌탈 유통 가능 주식

 

롯데 렌털의 미래 사업에 대한 관심을 두고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를 고민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장기 렌터카와 중고차 매각으로 나오는 매출을 카쉐어링 플랫폼 신규 사업을 이번 상장 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3,900만의 롯데 기업의 회원수의 인프라를 이용한다면, 양질의 사업 모델이 나온다면, 더 높은 곳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율 주행 자동차와 카쉐어링을 이용한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기적으로 롯데 렌털의 상장 후에 횡보는 좋은 방향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