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이전 코스닥 상장 , 에이비온 청약일정

제약 개발회사 중에 하나인 에이비온이라는 기업의 상장이 준비 중이다. 아직 코스닥이나, 코스피 사장 조건이 되지 않은 관계로, 그 이전 단계인 코넥스 거래 시장으로 상장된 기업인  에이비온의 코스닥 상장 청약일정을 정리해본다. 동시에 에이비온의 기업 개요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 코넥스란?
• 에이비온 코넥스 청약일정
• 에이비온 기업 개요
• 에이비온 주가 전망

 

 

 

 

 

 

 

코넥스란?

 

한국거래소에서 운영되는 거래 시장으로, 코스닥 상장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자금 확보나 거래를 통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제3의 거래 시장으로 생각하면 된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임에도, 자금조달법의 한계 문제로, 코스닥상장등의 제한이 걸려 자금의 문제로 성장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코스닥 상장 이전에 프리시즌으로 보면 된다.

 

2013년 7월 1일에 최초 21개를 시작으로 코넥스 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코스피나 코스닥 같이 지수에 대한 발표는 없다. 그리고 기관 투자자 중심의 거래가 이루어지며, 개인의 투자는 3억 원 이상 장기 투자한 경우에 참여가 가능하다.

 

거래시간은 기존의 코스피와 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하루에 최대 운용되는 거래 제한은 코스피와 코스닥 30%에서 코넥스는 15%로 운영이 되고 있다. 

 

 

코넥스 시장의 상장 요건은 자기자본 5억 원 이상, 3년간 매출액 10억 이상, 3년간 순이익 3억 이상의 조건 중에 하나만 만족이 되어도 코넥스 시장의 문턱을 넘을 수가 있다. 

 

 

에이비온 코넥스 청약일정

 

에이비온 기업의 상장의 심사는 2021년 4월 28일 청구가 되었으며, 2021년 7월 1일에 심사 승인이 완료 되었다. 

 

 

코스닥으로 상장을 하게 되는 에이비온의 공모주 청약 일정을 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된다.

 

1. 희망 공모가액 :  14,500원 부터 17,000원으로 밴드 상단인 17,000원으로 공모가 확정을 예상해본다.

2. 공모주 청약일 :  2021년 8월 30일부터 2021년 8월 31일 2일간 진행 

3. 공모주 배정일:   배정일은 2021년 9월 2일이다.

4. 환불일 : 2021년 9월 2일 환불이 청약한 증권사로부터 진행된다.

5. 청약 주관 증권사 : 미래에셋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이며, 유진투자증권에서 인수회사로 청약 진행이 된다.

6. 공모주 수량 : 총수량은 2,280,000주이며 그중에 75%를 기관투자에게 배정이 되며, 57만 주인 25%만 개인 투자자에게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 

 

 

 

에이비온 기업 개요

 

에이비온의 기업을 살펴보면, 200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서울대학교 출신인 신영기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곳이다.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인 신영기 대표를 필두로 항암제 개발과, 감염증 개발 등의 신약 개발을 주로 하는 기업이다. 

 

위치는 서울시 구로의 디지털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종업원수는 24명인데,  전체 직원의 60%가 연구개발직군으로 대부분 신약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표적 항암 치료제라는 특이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에이비온의 개발 중인 신약들의 현재 임상 단계가 대부분 1단계로 아직 3상까지 진행되려면 최소 5년 정도의 시간이 예상되므로, 에이비온의 현재 사업 현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의 지표로 분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단순한 기대감으로 기다릴 수밖에 없는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특징이다. 

 

증권신고서 에이비온 위험 

 

에이비온 주가 전망

 

에이비온의 현재 코넥스 거래 주가를 살펴보면, 2021년 8월 기준으로 1만 9천 원 전후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7월에는 22,400원까지 상승한 후에 조정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아직 해당 기업에 대한 실적보다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1년 사이에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2020년의 거래 가격은 1만 원 이하에서 거래가 되었다. 

에이비온 코넥스 주가

 

코넥스 가운데서는  비교적 시가총액이 높은 에이비온으로, 2021년 바이오 제약 기업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을 알 수 있다.

에이비온 시가총액

에이비온의 코스닥 상장 후에 유통가능물량이 60%인점이 가장 큰 약점중에 하나이다. 상장후 3개월 후에는 추가로 7% 정도가 더 시장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에이비온 보호예수 물량과 유통가능 물량

 

아직은 정확한 신약 개발에 대한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면, 에이비온 투자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코넥스 8년의 시간을 보낸 에이비온의 코스닥 상장이후에 움직임을 자세히 살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