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금리 인상과 미국 금리 인상 영향은?

한국은행에서 2021년 8월 금리를 인상한다는 내용이 기사를 통해서 나왔다. 금리 인상이 되면, 부동산과 증권 주식시장 그리고 여러 금융 관련 상품들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각 국가들의 정책에도 영향이 생기는 중요한 투자 포인트이다. 

 

 

 

• 한국의 금리 인상 
• 금리 인사의 영향
• 금리 인상 주가와 수혜주
• 미국의 금리 인상과 영향
• 미국 금리 인상 지연

 

 

 

 

한국의 금리 인상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금리 인상 발표가 2021년 8월 26일 발표가 나왔다.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서 기준금리가 0.5%에서 0.75%로 인상이 되었다. 2018년 11월 이후 첫 인상으로 최근 늘어나는 가계부채와 대외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인상을 하였다고 발표가 되었다. 

 

한국금리 인상 2021년 8월 26일

기준금리에 대해서 알아보면, 쉽게 말하면, 한국은행이 다른 시중은행에 빌려주는 이자율로 보면 된다. 일반 시민들이 사용하는 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이자율로 대출을 받게 되는 것이다.

 

* 기준금리 + 가산금리(코픽스) = 실제 대출 금리 

 

 은행이 이런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이유는 영업 마진에 추가로 위험률을 계산하여 실제 대출 금리를 정하는 방법 때문이다. 가산금리를 적용하지 않고, 무턱대고 낮은 금리로 대출한다면, 부실 채권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일반인들이 받게 되는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훨씬 높은 이자율로 대출이 되는 이유이다. 

 

금리의 인상에 대해서 가능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 한국은행에서는 2021년에 2번 정도의 작은 상승으로 금리 인상을 예고 한바가 있어, 한차례 더 금리를 인상을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앞으로의 움직임에 대해서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 영향

 

금리 인상으로 대표적인 영향으로는 돈의 가치가 오르므로, 물가의 상승률이 제동이 걸릴수가 있다. 즉 실물자산에서 돈의 가치가 높아지므로, 단순 계산으로는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가치에 대해서 기존보다 낮아지게 되는 결과가 나올수 있다.

 

하지만, 0.25%의 금리 인상으로는 시장에 던저주는 메시지만 있을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도 대출 금리가 소폭 상승이 되지만, 최근 상승하는 집값을 고려하면, 큰 부담은 되지 않을 수 있다. 

 

 

 

 

금리 인상 주가와 수혜주

 

금리가 인상이 되면, 실물자산보다,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뜻이다. 예를들면, 100만원의 예금을 넣으면, 2만원을 주던 이자율에서 금리가 오르면, 3만원을 받게 된다면, 사람들은 돈을 은행에 예금을 하여, 다른 투자 상품보다 현금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금리가 인상이 되면, 대표적인 수혜주는 은행, 보험 관련 종목들이 수혜를 받게 된다. 예금의 이자는 상승률이 작은 반면, 예대마진으로 운영을 하는 은행 입장에서는 대출 금리가 오르니, 영업이익률에서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보험사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 매월 납입되는 보험료의 가치가 올라가니 당연히 영업이익률이 좋아진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한국 주식 시장 영향

 

한편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해서 한국 주식 시장에서 예의 주시를 하고 있다. 왜 미국금리를 우리가 봐야 하는지? 한국의 주식시장의 3분의1정도인 30%는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미국의 USD달러가 가치가 올라간다. 그 말은 한국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즉 환율이 상승한다면, 기존의 한국에 투자되어 있는 돈들이 다시 미국 시장으로 돌아 간다. 그럼 매도세가 나오고, 주가가 떨어지는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미국 금리 인상 지연

 

미국시간으로 2021년 8월 27일 미국의 연준이라 불리는 연방준비위원회 (한국의 통화금융위원회의 역할)의 의장인 제롬파월의 연설에 많은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날이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해서, 아직 시기가 아니라고 발언을 하면서, 미국 주식 시장은 한숨을 놓았다. 그리고 뉴욕증시는 다시금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 

 

 

결론적으로 보면, 한국 은행은 미국의 금리 인상까지 감안하여, 금리를 먼저 0.25%를 올렸으나, 미국은 아직 시기가 아니라 생각하고 올리지 않을 꺼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다행히 한국 입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멈출수도 있는 대외 환경이 마련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환율의 안정화가 이루어 진다면, 한국의 주식 시장도 다시 3,100포인트 근처에서 전고점을 넘어 3400포인트를 바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