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역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분양 예정

강원도 원주시의 무실동의 끝에 자리하고 있는 남원주역이 원주역으로 바뀌었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일반 분양 예정인 남원주역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분양이 2021년에 예정이 되어 있어, 아래와 같이 정리해본다.

남원주 역세권은 사업비 2,800억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곳으로 원주시와 LH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곳이다. 2020년에 개통이 된 남원주역 근처에 개발을 하는 곳으로, 약 4300세대의 주택이 공공주태과 단독주택, 등으로 구성이 될 곳이다.

4,300세대이면, 약 1만 3천명정도의 인구가 유입이 될 곳으로, 인근의 무실동 인구가 3만 2천 명인 것을 감안하면, 일대의 인구가 이동이 될 것으로도 보인다.

남원주역의 가치를 살펴보면, 우선 중앙선 기차로, KTX가 운행이 된다. 양평을 거쳐 서울 청량리까지 운행이 되는 EUM KTX로 1시간이면 서울에 도착하는 원주시 입장에서는 서울 접근성이 눈에 띄게 개선이 된 노선이다.

아래로도, 현재는 안동역까지 운행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경주를 지나, 울산을 거쳐 부산광역시의 부전역까지 이어질 것으로 철도청의 국토 개발 계획에 포함이 되어 있는 노선으로, 앞으로의 가치가 더욱 커질 곳으로 보인다.

그리고 남원주역과 남원주IC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에는 원주시의 단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버스 터미널도 이곳 남원주역으로 이전할 것으로 부지가 이미 확정되어 있는 상태이다.

버스터미널까지 이전이 된다면, 앞으로의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상권까지 활성화된다면 남원주 역세권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남원주역의 공동주택의 분양 계획은 3,000세대가 넘어가지만, 일반 분양은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과 중흥건설의 아파트의 분양 계획만 확정이며, 나머지는 모두 공공 분양으로 이루어진다.

남원주역 호반건설의 베르디움 아파트가 사업시행승인 내용으로 465세대가 A-1블럭의 위치와 함께 확정이 되었으며, 중흥건설은 580세대로 최초 사업시행승인이 된 상태이다.

남원주역 호반베르디움의 평형을 살펴 보면, 26평형으로 보이는 62제곱미터 가 53세대이며,

대부분의 평형은 34평 국민평수가 412세대로 구성이 되어 있어, 인기 있는 평형이면서, 중형 평수가 건설사 입장에서도 마진이 좋으므로 34평을 위주로 구성이 되었다.

남원주 호반베르디움아파트의 입지를 한번 살펴보자.

1. 교통

역세권 개발이므로, 당연히 남원주역까지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남원주역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에는 가장 가까운 입지이다. 그리고, 남원주 IC 역시 바로 붙어 있어서, 자동차로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아울러, 버스터미널까지 이전해 온다면, 교통으로는 원주에서 가장 좋은 곳이 이곳 남원주 역세권이다.

2. 상권

이마트가 남원주 호반 베르디움 아파트와 담하 나를 두고 만들어지고 있다. 슬리퍼를 신고 이마트를 갈 수가 있다. 이 부분은 호반베르디움의 최대 장점으로 보인다.

3. 공원

남원주 역세권 개발은 4천 세대 규모의 개발로, 별도의 녹지를 활용한 공원에 대한 개발 계획은 눈에 띄지 않는다. 주민 시설인 작은 공원들은 계획이 되겠지만, 원주시의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같은 신도시급의 공원은 아쉽게도 없다.

4. 학교

남원주 역세권의 가장 아래쪽인 강릉원주대 방향에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있어, 해당 학교로 배정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그 전에는 솔샘초등학교가 가장 가까운 학교이다. 일부 학생들은 서곡 초등학교도 배정이 될 것으로도 보인다. 도보로는 이동이 어렵다.

오히려,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보면, 남자 고등학교인 대성중, 고등학교와 사립인 삼육초, 중, 고가 인근에 있어 차량으로 5분도 걸리지 않는 위치에 있다.

남원주역 호반베르디움의 정확한 분양일정은 아직 공개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다만, 현재 원주 IC 근처의 삼육초등학교 앞에 모델하우스를 만들기 위한 기초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11월 정도에는 분양일정 및 청약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로, 예상하는 분양가는 1,200만 원 전후로 예상이 된다. 최근 준신축의 원주 무실동의 아파트들이 평당 1300만 원 수준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분양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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