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파트 매매 시장과 재건축 (롯데맨션과 은아아파트)

경상남도의 도청 소재지인 창원시 부동산은 항상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기계와 조선 관련 대기업들이 있었으나, 최근 관련 산업의 불황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겪고 최근에 관련 기업과 함께 일대의 경기도 살아나고 있는 듯하다. 창원시 아파트 매매 시장과 재건축 시장에 대해서 한번 살펴본다.

 

 

 

 

 

• 창원시 인구와 아파트 수요 공급
• 창원시 의창구
• 창원 의창구 용호동 롯데 맨션
• 창원 의창구 신월동 은아아파트

 

 

 

 

 

창원시 인구와 아파트 수요 공급

 

창원시의 인구는 현재 103만 수준으로 다른 지방 도시와 마찬가지로 조금씩 인구의 감소가 발생되는 지역이다. 기존에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를 합쳐 통합 창원시가 탄생되었다. 마창진으로 불리던 지역의 통합으로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가 탄생되었다. 2010년 통합이 되면서, 대도시의 요건을 갖추므로, 정부의 혜택과 창원 시장은 좀 더 많은 권한을 갖게 된다. 기계와 조선 및 장치 산업들의 기업들이 대부분 자리를 잡고 있었다. STX조선과 두산 계열사들이 어려지면서, 창원시의 경기도 같이 침체를 하였다. LG 가전사업부의 이전도 악재 중에 하나였다. 

 

 

 

 

창원시 전체의 아파트 수요와 공급을 보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된 공급 과잉으로 부동산 시장이 뜨겁던 2010년까지의 투기 과열 지역이었던 점이 무색할 정도록 아파트 매매 가격의 상승이 더디 었다. 창원은 마산과 진해 등 지역이 넓은 관계로, 가장 비싼 아파트가 자리 잡은 의창구를 중심으로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에의 강남으로 불리는 가장 비싼 아파트가 있는 곳은 의창구의 용지 더샾 레이크 파크이다. 3년 차 아파트로 이미 시세가 10억을 넘긴 상황이다. 용지호수를 두고 창원의 비싼 아파트 순위가 모두 모여 있다.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와 용지 아이파크 모두 용지호수에 위치하고 있다. 의창구의 아파트 입주와 수요를 보아도, 2021년부터 확연한 공급 부족이 보인다.

 

 

의창구의 아파트 34평 순위를 보면, 특이하게도 33년 차 아파트들이 보인다. 은아 아파트와 롯데 아파트의 재건축이 추진됨에 따라 시세가 8억 원대에 이른다. 앞으로의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지는 시기인 점과, 새 아파트의 분양 소식이 없는 창원 으로써는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이다. 

 

 

의창구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를 자랑하는 용지호수의 용호동의 아파트를 살펴보면,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가 눈의 띈다. 아래로 이마트와 롯데 백화점이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시청역시 가까이 있어 관공서와 쇼핑을 도보로 10분 내 거리에서 자리 잡고 있으며, 창원시의 특성상 거의 평지라 이동도 편리하다. 학교도 근처에 초동학교가 3곳이나 도보로 가능한 위치에 있어 우수한 입지가 확인된다. 

 

 

 

창원 의창구 용호동 롯데 맨션

 

창원의 재건축 추진인 은아 아파트와 롯데 아파트를 살펴보자. 용지호수의 위쪽에 위치한 롯데 아파트와 신월동의 은아 아파트가 대표적인 지역이다.

 

 

용호동의 롯데 맨션은 1984년도 준공이 된, 37년 차 아파트이다. 5층짜리 아파트로 600세대의 가구가 살고 있는 곳이다. 대형 평수는 거래가 거의 없는 상태이며, 86제곱미터의 상황을 보면, 3억 원대에 거래되던 2019년 대비하여 2021년에는 재건축 기대감으로 7억 원 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창원 의창구 신월동 은아아파트

 

 

신월동은 신월 주공도 진행 중이라, 신월동의 은아 아파트와 신월 주공이 모두 재건축이 진행된다면, 신월동의 편리한 상권을 고려한다면, 용호동 못지않은 입지의 아파트 단지가 탄생할 수도 있다. 신월동의 장점은 성산구의 상남동과 인접해 있다는 점이다. 창원에서는 먹고 노는 것은 상남동에서 모두 이루어진다고 할 정도로 상남동의 식당가와 유흥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은아아파트의 위치한 신월동에서 보면, 상남초등학교와 토월 중학교 학세권 그리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상남시장이 모두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상권과 학군을 갖춘 지역으로 보인다. 

 

 

1988년 준공된 33년 차 아파트로 5층 아파트임에도 1550세대나 살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이다.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30평 기준 기존 2019년 3억에서 2021년 7억 원대에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창원 은아 아파트 실거래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