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단구동 1억 미만 소형 아파트

 정부의 취득세 중과로 인하여, 다주택자들의 부동산 투자가 쉽지 많은 않다. 12%의 세율을 부과하므로, 2억짜리 집을 사면 2,400만 원의 취득세를 부과받으므로 부담스럽다. 그래서, 공시가 1억 미만 아파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의 공시가 1억 미만 소형 아파트 역시 최근 투자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왜 1억 미만 소형 아파트 투자인가?

 

정부의 취득세 중과의 기준은 공시가격 1억 이상의 아파트이다. 즉 공시 가격 1억 미만의 아파트의 경우에는 아무리 많은 수의 주택을 매수하여도, 똑같은 1%의 취득세가 부과가 된다. 그러므로 개인 및 법인에서도 공시가 1억 미만의 저평가된 아파트에 대한 전국적인 인기가 발생 한 상황이 되었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강원도 원주시의 단구동은 구도심으로 최근 입주가 완료된 지정면 기업도시와 반곡동 혁신도시가 생기기 전에는 원주에서 가장 많은 유동 인구를 자랑 하던 곳이었으나, 젊은 세대층의 많은 인구가 반곡동의 혁 시도시와 지정면의 기업도시의 새 아파트로 이동을 하면서, 활력을 잃은 상태이다. 하지만, 최근 분양에 성공한 원주 포스코 센트럴 더샾의 입주가 2021년 말부터 예정되어 있어, 어떤 방향으로 주택 수요가 움직일지 지켜봐야 하겠다. 

 

 

 

단구동 1억 미만 소형 아파트

 

단구동에서 가장 입지적으로 인기가 많은 아파트는 대림 , 현대 , 한일 아파트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영화관, GS마트 , 국민 체육시설에 포함된, 수영장과 체육관등의 이동이 가능하여, 편의 시설 면에서는 우수한 접근성을 보여 준다. 항아리 상권으로 형성되어 있는 롯데시네마 영화관 근처의 상가와 학원가가 발달해 있는 상태로, 학생들의 유동 인구도 많은 편이다. 다만, 초등학교가 도보로 이동하기에 불편한 점은 이 세 아파트의 단점으로 지적된다. 최근에는 젊은 부부들의 이동으로, 어린이들의 감소가 눈에 띄게 보이는 곳이다. 

 

 

소형 아파트 최근 매매 현황

 

투자자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대림 아파트와 현대 아파트 이다. 대림 아파트는 GS마트와 학원가가 있는 상권의 접근성이 가장 우수하다. 

 

 

롯데 시네마 부근 단구동 소형 아파트

 

단구동 대림 아파트 

 

단구동의 대림아파트는 2017년 1억 7천만원의 전고점을 기록한 후 2020년 초반 1억까지 떨어지는 롤러코스터 가격을 형성했다. 최근 1억 5천만 원 부근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며, 상승장인 현재 1억 6천만 원까지 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상태가 좋은 집에 한하며, 전세가 1억 3천만 원 수준의 집이나, 실입주가 가능한 집에 국한된다. 

 

구곡 현대 1차 아파트

 

원주시 단구동의 구곡현대 1차 역시 2017년 초반 1억 6천대의 최고가를 기록한 후에, 1억 미만까지 떨어지다. 현재는 1억 4천만 원 대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투자자들의 유입이 최근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서울 및 부산 투자자들까지 공시가 1억 미만의 집을 구매하기 위해서 투자하고 있다. 구곡 현대 1차 아파트 역시 1억 6천만 원 까지는 무난하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구곡현대1차 아파트 실거래

 

단구동 한일 아파트

 

단구동 한일 아파트 역시, 위의 두곳과 비슷하다. 1억 6천만 원을 기록한 고점에서 1억 4천만 원 언저리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세 곳 중에서는 가장 늦게 올라오고 있다. 세 곳 중에 용적률이 가장 높아서인지 세 아파트 중에는 투자자에게는 비교적 인기가 작다. 하지만 이곳도, 다른 아파트들의 상승에 따라 1억 5천만 원대는 가능해 보인다. 

 

 

원주시의 현재 아파트 시장, 특히 공시가 1억 미만의 아파트 시장은, 외지의 투자자들의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 무주택자들에게는 집값이 너무 가파르게 올라, 피해를 볼 수있지만, 원주시의 공급이 부족해지는 시점이라, 지금이라고 주택 매수를 해야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의 아파트의 공급 계획은 5천세대 이상이 계획되어 있지만, 현재 건설사들의 비싼 분양가를 위한 눈치보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까지는 공급이 없으므로, 무주택자라도, 3년 동안은 집값 하락 이유가 거의 없는 점을 참고하여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