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계동 주공 아파트 와 재건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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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지역 분석

원주 단계동 주공 아파트 와 재건축 절차

 원주시에서 10년이 넘게 재건축되는 아파트가 없었다. 최근이 지금 10년이 훨씬 넘은 원주시 개운동의 한신 휴플러스 1차 아파트이다. 땅이 넓은 원주의 신도시 개발로 수요가 없었던 원주에 최근 단계동 주공 아파트를 시작으로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이지역 재건축 시장 및 절차와 단계동 주공 아파트에 대해서 살펴본다.

 

 

 

 

  • 재건축 아파트
  • 원주 단계동 주공 아파트
  • 원주 재개발과 재건축 지역
  • 원주 부동산 시장

 

 

 

 

 

재건축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는 오래된 노후된 아파트의 기준인 30년이 넘어야 진행이 가능하다. 물론 안전상의 하자가 있다면 더 빨리 진행도 가능하다. 재건축의 진행 단계는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30년이 넘으면 주민의 10%의 동의를 받아 안전진단 신청이 가능하다. 그리고 구역지정을 구청이나 시청에 신청을 해서 받는다. 정비구역 구분소유자의 3분의 2의 동의를 받아 진행이 가능하다. 추진위원회는 구분 소유자의 2분의1동의가 필요하다. 조합원 설립에는 가장 많은 4분의 3의 구분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4분의 3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보통 조합설립 승인까지 3년에서 5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단계를 거치면 60% 수준으로 가능하다고 본다. 추가로 사업시행 승인도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사업시행 승인이 난 상태의 재건축 아파트는 거의 실행이 된다고 보면 된다. 사업성 때문에 시공자 선정 등에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시간이 걸릴 뿐 진행이 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안전진단 - 구역지정 -추진위 승인- 조합설립 승인 - 사업시행승인 - 시공자 선정 - 조합원 분양 - 관리처분 인가 - 이주 및 철거 -  건축  및 일반분양  -  조합 청산 

 

 

 

 

원주 단계동 주공 아파트

 

 

원주 지역의 단계동이라는 곳의 주공 아파트가 현재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관리처분 인가 대기중이다. 2021년 관리 처분 인가를 완료한 후 2022년에 이주 및 철거가 진행 예정될 곳으로, 현재 거래가 21평 기준으로 2020년 1억 초반에서 2021년 6월 기준 2억 후반대를 나타낸다. 2021년 5월부터는 거래가 끊어진 상태이다. 최고 높은 호가는 2억 9천만 원으로 나타나고 있어,원주의 아파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단계 주공

 

단계 주공 아파트의 입지는 원주에 실거주하는 분들이면 좋은 쪽으로 바라보고 있다. 터미널과 AK백화점, 롯데마트가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아파트이다. 병원 역시 원주의 유일한 종합 병원인 연세대학교 기독병원 원주지원이 차량으로 5분 내에 도착이 가능한 위치이다. 주위가 구도심이라 환경이 열악할 수도 있지만, 최근 원주의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된 원인동과 인접해 있어, 같이 시너지 효과도 기대가 된다. 

 

 

 

 

원주 재개발과 재건축 지역

 

 

현재 원주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크게 보면 원인동 재개발 지역 3곳과 단계 주공 재건축 , 원동 주공 아파트 재건축이 움직이고 있으며, 명륜동에 위치하고 있는 단구 주공 2차 아파트 역시 주민 동의가 진행되어, 최근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아파트들은 모두 5층짜리 저층 아파트로 높은 대지지분으로 최근 비싸진 원주 아파트의 집값을 고려한다면, 사업성이 양호한 상태여서, 시간이 지난다면, 새 아파트로 변신할 가능서가 높은 곳이다. 다만 단계 주공을 제외한다면, 이미 투자자들의 유입이 들어온 상태라, 2020년 대비 2배 가 상승한 상태이며, 추진위 구성 수준의 단계임을 감안하면, 최소 7년 이상 기간 동안 투자금이 묶여 있어야 하는 단점들이 있다. 

 

 

 

원주 부동산 시장

 

원주시 아파트 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의 공급 과잉으로 하락장을 형성한 후 2020년 후반기부터 아파트 지수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정점을 1차로 기록한 후, 2024년까지 큰 공급이 없는 반면, 단계동의 재건축 이주 약 900세대의 이동이 나온다면, 구축 소형부터 움직이면서, 열세인 지역을 밀어 올리면서, 신축들에 대한 2차 상승도 예상해본다. 지방의 수요는 투자자에게 관심을 받으면 쉽게 과열되는 특성이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원주시가 조정 지역이 아니라 아직은 양호한 상태로 보면 된다. 2021년 6월 최근 소형 아파트들의 1억 미만 공시가 투자가 외부 유입이 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 현재 원주의 앞으로의 집값 상승을 기댈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원주시 아파트 수요 공급